후쿠오카 호텔을 예약하기 전 조식을 선택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가성비 식당을 이용해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던 후기를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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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텔 조식 대신 아침식사는 야요이 켄
우리 가족은 가성비가 좋은 경우에만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는 편인데 후쿠오카 시내는 특히나 주변에 먹을 곳이 많아서다.
벳부나 유후인 같은 곳은 주변이 한적하고 숙소에서 먹는 조식도 특별한 느낌이 강하지만 하카타나 텐진과 같은 시내는 특색이 별로 없고 추가요금이 좀 과한 편인것 같다.
쌀밥과 생선구이, 양념고기, 각종 튀김류, 덮밥 등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이른 아침 어르신, 아이들 식사를 위해서라면 야요이 켄이 정말 좋은 가성비 식당이다. 이동이 힘든 경우 간단하게 테이크 아웃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후쿠오카 야요이 켄 지점 5곳 위치 영업시간
오사카 여행 때 야요이 켄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일본 시내권에서는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곳이 야요이 켄이다.
내가 갔던 후쿠오카 하카타에 있는 치쿠시구치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며, 그 외에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지점은 9시, 10시 오픈으로 나눠진다.
구글 지도를 통해서 후쿠오카 야요이 켄 주요 지점 5곳을 알아보자.
- 야요이켄 치쿠시구치점: 하카타 동쪽 출구 미야코 호텔 옆 (오전 6:30 ~ 오후 11:00)
- 야요이켄 하카타 기온점: 기온역 6번 출구 근처 캐널시티와 가까움 (오전 10:00 ~ 오전 2:30)
- 야요이켄 텐진2쵸메점: 덴진 서쪽 西2a 출구에서 두번째 블럭 (오전 9:00 ~ 오후 11:00)
- 야요이켄 타카사고점: 와타나베도리역, 야나기바시 시장 근처 (오전 9:00 ~ 오후 11:00)
- 야요이켄 고후쿠마치점: 고후쿠마치역 근처 (오전 7:00 ~ 오후 11:00)
후쿠오카 야요이 켄 아침 식사 추천 메뉴, 가격
야오이 켄은 일본 가정식 요리가 모두 담겨 있다. 구운고기, 튀긴고기, 익힌고기와 야채, 쌀밥, 된장국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지만 메뉴 고민을 심하게 하게 된다.
그래서 요점만 정확하게 맛있는 메뉴를 골라봤다.
아침 뿐만아니라 점심 저녁 식사에도 좋은 튀김 메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 로스 돈까스는 얇고 살짝 질긴감이 있었다.
- 야오이 고젠은 반찬이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고르기 힘들때 선택하기 좋다.
- 고등어 정식은 아주 제대로 구워낸 고등어맛을 즐기기에 최고다.
- 스키야키 정식은 아침에 먹기에 해비할 수 있지만 뜨끈하게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먹고 싶을 때 좋다.
조식메뉴는 따로 있는데 아침에는 쌀밥이 나오는 자판기에서 제한 없이 밥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시간에 맞춰 조식 메뉴를 시켜야 하며 가성비 좋은 가격에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할 수 있다.
그 외에 메뉴는 아래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자.
야오이켄 홈페이지 메뉴 자세히 보기
후쿠오카 야요이 켄 맛 평가
아침을 여유롭게 챙겨 먹는 것은 여행 중 큰 축복이다. 자유여행자의 특권이라 생각한다.
호텔 바로 옆 건물 1층에서 내가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시켜서 식사 하는 것. 동선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따끈한 쌀밥과 고등어 구이, 미소된장국, 그리고
생맥주의 환상 조합(하이볼도 있다) 아침부터 술 마시는 사람? 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사카에서 다른 테이블 사람들이 먹는 걸 보고 따라해 봤는데 훌륭하다. 일본만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 조합니다.
낫또를 좋아하는 아이는 밥을 먹기도 전에 낫또를 에피타이저로 먹어버렸고 하얗고 고슬고슬한 쌀밥에 갖가지 반찬들을 섭렵하며 즐겁게 식사를 끝냈다.
맺음말
후쿠오카 호텔 조식 대신 야오이 켄에서 가성비 있는 아침 식사를 했던 후기와 주요 지점 소개까지 해 보았다.
주문했던 음식들 모두 맛있고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을 뿐더러 가격도 저렴해서
조식으로 이용하기 너무 좋은 야오이켄. 후쿠오카 여행 준비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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