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티 호텔 추천 /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 룸, 조식 후기 / 가성비 위치 굿

저는 세부 시티 호텔 중에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를 선택했는데요. 아얄라몰과 연결되어 있어 가성비와 위치도 좋았던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 호텔 룸과 조식까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세부 시티 호텔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

 

 

 

위치: PH, Cardinal Rosales Ave, Cebu City, 6000 필리핀 (T. +63324115800)

 

지도:

 

 

 

세부에서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하루쯤 시내에서 묵는 것도 좋은데요. 막탄, 보홀 시내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1박을 하면서 시내 관광지나 쇼핑몰을 다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 내부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은 예전에 메리어트 호텔이어서 그런지 로비 내부가 고급스럽고 깔끔했어요.

 

체크인 데스크는 간간히 붐비기도 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로 체크인 및 체크 아웃이 가능했습니다.

 

로비와 연결된 바와 수영장

 

세부 시내의 호텔중에서 추천드리는 곳은 쇼핑몰과 바로 연결된 호텔들인데요. 그중에서 더블베드 트윈룸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어요.

 

저흰 아이들 포함 4인 가족이라 침대가 중요했는데 엑스트라 베드 추가 없이 룸만 예약하면 되서 이곳이 최적이었어요.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 수영장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수영장입니다. 로비에서 이동이 가능했고 가드도 있어요. 

 

 

밤에는 바와 연결되어 한층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됩니다. 전속 EDM 디제이도 있는 것 같은 느낌?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세부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어요.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 룸 컨디션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은 지어진 지 오래된 호텔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깔끔한 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어요.

 

세다 아얄라 센터 디럭스 더블룸 트윈

 

저희는 디럭스룸을 예약했는데 침대가 2 개 필요해서 트윈으로 요청했습니다.

침대가 1개만 필요한 더 큰 사이즈 침대 1개로 예약 가능합니다.

 

 

세부 시내 호텔 중에 인기 있는 곳이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숙박할 수 있었는데

 

4인 가족 숙박비가 1박 10만 원 초반대에 예약했으니 말할 것도 없죠. 심지어 조식 포함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룸에서 출장 마사지가 가능하다고 홍보되고 있었어요.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은 호텔에 문의해서 룸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십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이기 때문에 뷰는 일찍이 포기했는데 시티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세다 아얄라 센터 호텔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칫솔, 바디, 샴푸, 컨디셔너, 면봉과 같은 세면도구가 있었습니다.

 

수건은 미리 제공되나 2인에 맞춰져 있어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호텔 이용 중 일어난 에피소드와 아쉬운 부분

 

 

 

 

호텔방에 입성해서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물이 내려가지 않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물을 아무리 내려도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고 변기 뒤쪽에 물도 차지 않는 상태였죠. 바로 서비스 데스크로 연락을 했고 수리 기사가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룸 변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리를 해 준다고 하는 걸 보니 자주 있는 일있은 것 같았고요.

 

기다리기 싫어서 외출을 알리고 아얄라 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물을 내려 보았는데 연달아서 계속 물을 내리면 물이 빨리 차지 않아서 수압이 약했고 일정 시간을 기다린 후 물을 내리면 잘 내려가더라고요.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이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세다 아얄라 센터 조식 후기

조식은 사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깔끔하게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각종 빵류와 요리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었고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부족한 음식을 채워 넣고 있었습니다.

 

다만 로비와 바로 연결되어 식사를 하는데 다소 부산스러운 느낌이 들었고요.

 

조식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벽에 공항에서 입국해서 체크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도 충분히 있었는데 시리얼과 계란프라이 소시지 치즈 흰쌀밥 등이 있습니다.

 

 

 

샐러드류, 요거트류도 준비되어 있었고 과일도 세 가지 정도로 아낌없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쌀국수도 있었는데 맛은 무난했지만 뜨거운 국물만큼은 마음에 들었네요.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묵는 호텔 비용에 맞는 조식 수준이었습니다.

 

기대 없이 방문한다면 좋은 인상을 받으실 것입니다.

 

맺음말

 

세다 아얄라 센터 세부 호텔의 후기였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조식도 제공되고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무르기엔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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