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맛집 중에서 회전초밥 맛집 겐카이마루는 가성비 좋은 곳인데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가기 전 첫날 첫 번째 식당으로 골라서 가게 된 곳이다. 이곳에 대한 위치나 메뉴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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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텐진 맛집 겐카이마루 후기
후쿠오카 텐진도 많은 초밥집이 있지만 회전초밥 겐카이마루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경우 사람이 붐비지 않는 것과 스시로 같이 너무 웨이팅이 길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결론은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 왜냐 아이들이 있기 때문. 특히나 웨이팅을 싫어하는 배우자도 있어 폭풍 검색으로 알아낸 곳이 여기다.
텐진역에서 겐카이마루 찾아가는 방법
후쿠오카 텐진역에서 겐카이마루를 찾아가는 방법을 지도를 보면서 알아보자.
후쿠오카 텐진역은 하카타보다 훨씬 복잡하고 넓고 긴 지하쇼핑몰이 있어 자칫 방향을 잃기 쉽다. 미리 대략적인 위치를 구글 지도에 표시해 놓고 이동 경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여행 중 당황을 피할 수 있는 길.
텐진역 중앙을 기점으로 왼쪽에 서라고 쓰여있는 西 출입구가 1부터 아래로 쭉~ 있는데 西1 이라고 쓰인 곳으로 올라가면 된다. 유모차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필요한 경우에는 그쪽에는 계단밖에 없으니 그전에 미리 지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덴진역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면 이런 생활용품 가게가 나오고 왼쪽 편에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올라가서 같은 방향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겐카이마루 회전초밥집이 나온다.
바로 이곳이다. 텐진역에서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에 있고 큰길 쪽이라 찾기도 쉽다. 건너편에는 쇼핑몰도 큼직하게 있어 쇼핑을 하다가 들리기도 좋음 편.
- 주소: 3 Chome-16-2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구글 지도:
후쿠오카 가성비 회전초밥 겐카이마루 메뉴 소개
겐카이마루는 11시에 문을 여는데 우리는 평일 11시 30분쯤 도착했다. 자리는 한산했지만 드문드문 손님이 앉아 있었고 12시를 기점으로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다. 초밥의 경우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자리가 금방 비였다.
자리에 착석하자 벽에 붙여진 메뉴가 보여 파파고를 돌려 번역해 보았다.
테이블에 놓인 주문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고 바로 앞에서 만들어서 건네주거나 회전 레일에 있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먼저 테이블에 있는 말차 가루를 한 스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셨다. 따뜻한 말차를 먹고 난 뒤 초밥을 먹으면 훨씬 소화가 잘되고 편한 느낌이 들어서 꼭 챙겨 먹는 편이고 겨울에는 식사 중간에도 계속 먹어준다.
따로 돈 받는 건 아니니 드셔보시길.
스시보다 빨리 나온 나마비루(생맥주)
생맥주 못 잃어.. 꼭 먹어줘야 하는 것, 여행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대낮부터 마셔본다. 일본에서는 아침 먹는 식당에서도 맥주 한잔 시켜 놓고 드시는 분들 많이 봤다.
한번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데 회전초밥인 것 같다. 먹고 또 먹고 쌓이는 접시에 희열을 느낀달까.
이번엔 아들이 회전초밥 노래를 불러서 간 것도 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잘 먹어서 놀랐다.
우리나라 고급 초밥집에서 먹는 수준인데 가격은 더 저렴한 편. 아이들은 주로 연어나 계란, 익힌 종류를 먹었다.
초밥 외에도 튀김이나 면류가 있어 골라 먹이기 굿이다
참치나 우니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평균적인 맛이었지만 우리나라 뷔페나 저렴이 초밥집보다는 훨씬 나음.
메뉴를 좀 볼 줄 아는 경우에는 스스로 골라서 먹게 해 주니 재미도 있고 아이 데리고 후쿠오카 오는 것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며
후쿠오카는 도시다 보니 아이들이 할만한 게 별로 없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 포켓몬, 산리오 등 장난감 쇼핑, 호빵맨 박물관을 다니며 놀게 해 주었다. 후쿠오카 텐진 맛집 겐카이마루 회전초밥집 후기와 찾아가는 방법을 통해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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