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레 국수는 제주도 중문에서도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 폭포, 색달 해수욕장이 있어 관광을 하며 찾기에 좋다. 저녁식사로 고기 국수 맛집인 이드레 국수를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 보겠다.
제주도 중문 고기 국수 맛집 이드레 국수
제주도 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기 국수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인데 제주도에서 먹는 것이 별미 중에 별미인지라 여러 곳을 알아보고 다녀왔다.
중문 맛집으로 알려진 이드레 국수는 고기 국수와 보말 칼국수도 맛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김치까지 맛이 일품이었다.
[목차]
이드레 국수 위치와 영업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93
- 카카오맵 지도: https://place.map.kakao.com/26887840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주차장: 넓은 편
이드레 국수 메뉴와 추천 메뉴
- 고기 국수 10,000원
- 비빔국수 10,000원
- 코다리회 국수 14,000원
- 성게 국수 15,000원
- 보말 칼국수 11,000원
- 만두 7,000원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이나 커플을 위한 세트 메뉴가 경제적이다.
중문 맛집 이드레 국수 식사 후기
이드레 국수에는 저녁 8시가 가까워진 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저녁 손님들이 빠져나가서 한산해진 모습이었다.
내부는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따뜻한 조명이 분위기 있었다.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먹는 식사도 좋을 듯하다.
메뉴를 주문하자 기본 반찬들을 내어 주었다. 맛깔나는 색깔을 가진 겉절이 김치에 매료되어 맛을 보니 아삭하고 살짝 달큼하면서 적당히 매콤했다.
너무 매운건 속이 쓰려 많이 못 먹는데 김치와 곁들여 먹으니 금방 동이 나서 다시 리필해 먹었다.
고기국수가 나왔다.
다른 곳과는 달리 큼직하고 두툼한 고기 때문에 우아~ 소리를 내는 아들을 발견했다.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잘 먹었고 국물이 꾸덕함은 좀 부족했지만 깊은 맛은 났다.
보말 칼국수는 사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만족도가 좀 낮았는데 고기 국수가 워낙 맛있었던 탓도 있다.
하지만 매생이와 보말을 좋아하는 남편은 다 먹어 치웠다.
살짝 매운편이니 어린아이들은 못 먹을 수 있다.
속살이 훤히 보이는 앙증 맞은 만두는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다.
따뜻한 국물과 고소한 면, 그리고 만두의 조합이 좋았다.
곁들이는 김치 덕문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는 함정을 경험한 식사.
총평
제주도 중문에 있는 이름난 맛집인 이드레 국수는 여미지 식물원이나 중문 특급 호텔들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점심, 저녁 식사 언제든 찾기 좋은 곳이다. 두툼한 고기가 올려진 고기 국수를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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