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 항공권 호텔 예약 다음 단계로 렌트카 예약을 했다. 오키나와 제주도와 비슷하게 관광지 이동시 차량이용이 필수여서 렌트를 하면 편리하다. 렌트카 대여 및 반납 그리고 주유소 이용팁과 사고처리 과정에 대한 후기를 정리해 보았다.
오키나와렌트카 공항 대여 및 반납 비용
오키나와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서는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가야한다. 해당 업체를 찾아 셔틀을 타고 렌터카 사무실로 이동하면 된다.
오달렌터카의 경우 가장 저렴한 렌트카가 1000cc 경차인데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험금 포함 하루 렌트비가 6만원 ~ 8만원 정도다.
오키나와렌트카 대여 시 준비물
1. 국제 운전면허증
일본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은 운전면허증과 국제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챙기면 된다.
2. 여권
렌트카 대여시 확인은 필요하지 않지만 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서 경찰을 만났거나 확인이 필요할때 신분증인 여권이 필요하다.
3. 현금 혹은 신용카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렌트카 비용을 결제하면 되는데 업체에 따라서 보증금을 걸어놓을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신용카드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
4. 예약 확인서
미리 확인서를 인쇄해서 가는 것이 좋지만 요즘은 휴대폰에 저장 해 두고 확인을 하면 된다.
오키나와렌트카 반납 방법
오키나와 여행을 마친 후 렌트카를 반납할 때는 비행 시간 2시간 전 + 셔틀 버스 타는 시간을 계산해서 일찍 반납하는것이 좋다. 대부분 차량에 주유를 가득 넣어서 반납하기 때문에 미리 주유소에 들린 후 반납하면 된다.
오키나와 주유소 이용 방법
오키나와 여행 시 반납 하기 전 주유소를 찾을 때는 좌측편에 있는 주유소를 지도에서 찾아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유소에 따라서 현금만 되고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후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키나와 주유소에서 결제 한 비용은 계산해보면 북부까지 여행 한 경우 하루 5천원 정도꼴로 주유비가 들었다.
네비게이션 이용 방법
오키나와렌트카는 일본어나 영어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한국어 지원이 되는 기종을 별로 없는 편이다. 요즘은 구글 맵 지도 네비게이션이 길 찾기에 더 좋기 때문에 이용하면 된다.
오키나와 렌트카 사고시 사고접수 및 처리 방법
오키나와 여행 중에 사고나 차량에 스크레치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할까? 실제로 이번 오키나와 여행 시 주차 해 놓은 차량에 스크레치가 나서 사고 접수를 했다.
일본은 사고가 나면 경찰에 연락해서 사고 경위를 확인해야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라 바로 렌트카 사무실로 연락을 해서 사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그에 따른 방법을 안내 받으면된다.
이 과정에서 한인 업체가 아니라면 일어 능통자가 아니라면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다행히 이번 오키나와 렌트카 업체는 한인 업체인 오달 렌터카여서 수월하게 해결 할 수 있었다.
맺음말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위해서 처음 일본에서 차량을 렌트하고 운전을 해봤는데 하루 정도 적응기간 후에는 편해지기 시작해서 앞으로도 일본 여행시 렌트를 할 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특히 한인 렌트 업체를 이용한 것이 도움이 되었는데 사고 처리나 이용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고 마음 편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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