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호텔 캠 파나 오키나와 호텔은 아메리칸빌리지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이번 오키나와 여름휴가 숙소로 선택했다. 아이 두 명 포함 4인 가족 숙소로 선택한 이유와 정보를 써보려 한다.
베셀 호텔 캠 파나 오키나와 여름휴가 숙소
여름 휴가 해외여행지로 오키나와를 선택한 이유부터 시작해 보면 코로나 시절부터 오키나와를 다시 가보려고 기다려왔는데 직항 편이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오키나와를 여행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부산 김해 공항 오키나와 항공권 발권시작
특히 대구나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생기지 않아 속상하던 중에 조금 떨어져 있지만 김해공항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항공편이 생긴 것이다.
사실 그 사실을 알게 되기 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가서라도 오키나와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다른 동남아 여행지보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름 성수기 오키나와 항공권 가격
그렇다면 일본 오키나와는 왜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것일까? 생각해 보면 많이 더워서, 다녀온 사람들이 정말 더우니 절대 여름엔 가지 말라고 소문을 내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살짝 무섭긴 하지만 더위는 우리나라도 충분히 덥고 그렇다고 시원한 나라에 가서 물에도 못 들어가는 여행은 싫어서 무작정 예약을 해버렸다.
태국이나 괌, 다낭, 세부로 가는 항공노선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으니 뿌듯함을 느꼈는데 항공권 예약을 하고 난 뒤 호텔을 예약하려고 하니 정말 깜짝 놀랐다. 무슨 호텔이 수년 전에 갔었던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진 것이다.
오키나와 호텔 비싸지만 잘 찾으면 보석 같은 호텔이 있다.
수년 전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아메리칸빌리지의 오키나와 힐튼호텔 가든룸과 하얏트 세라카키를 30만 원대에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두 배 이상은 오른 가격이었다.
물론 여름 성수기에 일본인 휴가일도 겹치는 일정을 잡은 내 탓도 있지만 예산에 맞지 않는 호텔은 패스하고 차선책을 찾아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오키나와 바다와 가까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고 맛집이며 쇼핑을 도보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인 위치의 베셀 호텔 캠 파나 오키나와 숙소다.
베셀 호텔 캠 파나 오키나와 주요 정보
오키나와 베셀호텔은 예전에 아메리칸 빌리지의 오키나와 힐튼 호텔을 이용할 당시 지나가면서 여기 호텔 정말 위치 좋다~라고 생각했던 곳이다. 특히나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상가들과 접근성이 훌륭했다.
베셀 호텔 캠 파나 오키나와 주소 주차 요금
- 오키나와 베셀 호텔 주소: 9-22 Mihama, Chatan-cho, Nakagami-gun, Chatan, Okinawa Main island
- 구글 맵: https://maps.app.goo.gl/9DNmYF6EuSxQue1t8
-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 전화번호: 81-98-9261188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엄청날 정도라 할 수 있다. 베셀 호텔은 이러한 여행객들을 배려해서 주차 요금이 무료다.
베셀 호텔 4인 가족 예약한 룸타입과 가격 후기
베셀호텔을 예약한 룸 타임은 Compact Twin (Annex, Non Smoking) - 2 beds 타입이다.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등 다양하게 검색을 해본 결과 트립토파즈에서 예약을 하니 가장 저렴했다.
4인 가족이 트윈 침대를 붙여서 이용할 수 있고 성인 두 명의 조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여기는 침대가 3개, 4개인 룸도 있어서 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가족도 이용하기 좋은 것 같다.
여기서 가까운 힐튼호텔은 수영장과 가까운 가든룸이 너무 좋았는데 침대가 하나밖에 없었다.
베셀호텔 예약한 가격은 여름 성수기 2박 총 62만 원대로 1박당 31만 원 정도로 예약했다. 물론 비수기에 가면 이 금액에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오키나와 베셀 호텔 수영장 가격 운영 정보
- 이용요금: 대인 1200엔 / 6-12세 600엔 / 5세 이하 무료
- 위치: 베셀 호텔 별관 12층 수영장 / 어린이수영장
- 운영기간: 4월 10일 ~ 10월 31일 (오전 8시 ~ 오후 8시까지) - 6,7,8월 오후 9시까지 연장
- 체크인 전후 이용 불가, 본관 프론트에서 결제, 예약 불가(선착순)
사실 베셀호텔을 알아보며 수영장은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이 유로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규모가 작아서다.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을 이용할 수 있어 굳이 돈을 내고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엔 호캉스보단 주변이나 북부 투어를 다닐 계획이라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란 식으로 생각하고 다녀오려 한다.
오키나와 베셀 호텔 대욕장 운영시간
- 본관 / 별관 두곳에 남자전용 사우나가 있고 여성은 별관에만 있다.
- 본관보다는 별관이 늦게 지어졌다.
- 내부에 세면을 위한 어메니티(샴푸, 린스, 비누 등), 수건 등이 비치되어 있어 몸만 가도 될 정도.
일본호텔은 대욕장/목욕탕이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오키나와 호텔 중에서도 베셀 호텔 대욕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창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용해보고 싶다.
오키나와 베셀 호텔 조식은 어떨까? 추가요금 정보
- 이용 시간: 7시부터 10시 30분
- 조식 가격: 5세 이하 무료 / 만 6세 - 12세 1천엔 / 만 13세 - 17세 2천엔 / 성인 1인 2천엔
뷔페식 조식으로 일본식, 서양식, 오키나와 향토식까지 다양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 이유식 코너도 있다.
베셀호텔 조식에 대한 품평은 아주 예전부터 괜찮았다. 가짓수도 넉넉하고 맛도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만족해했다는 후기가 있어 믿음직스럽다.
정리
오키나와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계획하고 바로 이어서 호텔을 선택했는데, 위치나 시설면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아메리칸빌리지의 베셀호텔을 선택한 이유와 정보를 나눠보았다. 자세한 후기는 다녀와서 또 알려드리기를 약속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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