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중에 놓치지 않고 꼭 가야만 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첨성대다. 경주 첨성대는 역사적인 가치 뿐만아니라 주변 관광 인프라와 유유히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혼여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경주 여행 중 가야하는 곳 첨성대 어떤 곳인가?
경주 여행 중에 꼭 가게된다는 황리단길과 국립경주박물관 중간쯤에 위치한 첨성대는 그 일대가 모두 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동궁과월지도 있어 경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는 말을 해도 될 정도로 오며가며 지나치는 곳이 이 첨성대.
1. 첨성대란 무엇인가?
첨성대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첨성대는 신라 시대에 지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다.
약 14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그 시대 신라인의 과학과 건축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로 외관으로 봤을 때는 단조롭게 보이지만 뛰어난 신라인들의 과학적 지식을 엿볼 수 있다.
경주 여행에서의 첨성대 산책하기 좋은 곳
경주 여행에서는 첨성대의 역사적인 가치도 중요하지만 들려보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첨성대는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많고 산책도로 이어져 있어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산책 코스를 살펴 보면,
대릉원 - 첨성대 산책 코스
대릉원에서부터 첨성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옆으로는 황리단길도 있어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중간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산책을 마치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좋다.
경주 야경 산책 코스
해가 지고 난 뒤의 첨성대는 어떨까? 우연히 동전빵을 사러 갔다가 마주하게 된 밤중의 첨성대는 너무나 아늑하고 불빛을 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낮에는 느끼지 못했던 반짝임과 주변 산책로에 비치는 달빛은 황홀하다 할 정도로 끌림을 주는 곳이다. 홀린듯이 동전빵을 들고 첨성대로 향했고 첨성대와 계림, 월정교까지 단숨에 거닐어 버렸다.
비 오는 날의 첨성대
경주 여행 중에 비를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비를 몰고 다니는 운명을 타고난 여행자로 예정에 없던 비가 내리는건 일쑤고 태풍 수해 맞은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하면 두번에 한번은 꼭 비가 온다.
경주 여행 중에도 비가 내리는 일은 허다한데 이럴땐 그냥 비를 맞으며 첨성대 산책로를 걷는것도 추천한다. 우산 혹은 우비만 있으면 촉촉히 젖은 잔디의 푸르름도 느끼고 운치는 더할 것 없이 아름답다.
좀 걷다가 황리단길에서 밥 먹고 좀 더 걷다가 차 한잔 마시고 좀 더 걷다가 막걸리나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비온다고 슬퍼하지 말고 맛집 찾기에 열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오면 사람들이 좀 적으니까 말이다.
정리
경주 여행 중에 꼭 가볼만한 곳으로 첨성대와 그 일대 산책을 하는 코스를 추천하는 글을 작성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중요 문화재로 자리를 하고 있는 첨성대. 그 주변도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어 밤 산책 하기도 좋고 비가 올 때의 운치도 아름답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커플들끼리 손잡고 한가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첨성대. 경주 여행 코스에 꼭 추가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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